남구국민체육센터 직원 및 강사 선생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수영장입니다 만...유독 남구센터만의 문제점이 보여,

몇 년을 참다참다 글 남겨봅니다.(나서서 문제 만드는걸 싫어하지만.. 자꾸 그 꼴을 보자니 스트레스 풀러 왔다가 오히려..ㅠ)

저도 운동을 좋아해서 체대를 졸업, 체육관련업도 해보고, 국민체육센터도 10여년 동안 부산 시내 수영장을 거의 다 다녀봤지만,,(남구센터도 3년 정도)

남구센터에는 수영장 입장 전에 미리 수영복 입고 샤워장에 들어오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신입뿐만 아니라, 심지어 몇달씩 다니신 분들도~) 그 덕분에 수질도 엉망이고, 아쿠아하시는 분들 아쿠아슈즈가 아닌 일반운동화도 가끔....ㅠ

타 센터에선 매월초 개강일 과 다음날 2일정도  전체 준비운동 전에 강사님이 새로 오신 회원분 및 기존회원 모두에게 수영장 에티켓교육 (비누샤워 입장, 레인 턴지점 비켜서 쉬기 등등)을 잠시나마 매시간 실시합니다.

이렇게 1~2일 1분만 교육하면,,몇개월 몇년이 지나면, 이 수영장에선 가끔 애기들 빼곤 안씻고 들어오는 분이 거의 없습니다.

간혹 매월 초 신입회원이 모르고 실수할지라도, 교육 후 다음날 부턴 잘 씻고 들어오고,

만약 수영복 입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시면, 다른 사람이 기분나쁘지 않을정도로 입을 대기도 편합니다.

(현재 남구처럼 몇년동안 아무 말도 없이 종이 한장 달랑 붙혀놓으면, 괜히 말 건네다가 싸움 일어납니다.)

이 부분을 강사님께 몇 차례 건의하여도 돌아오는 말이 " 사무실에 공무원들한테나 얘기하세요" 하고...

사무실에도 한 차례 전화했으나, 알았다며 개선되는게 전혀 없어 게시판에 글 남깁니다...

이 글을 보신 수영장 회원님들~ 개인수영장이 아닌 여러사람, 내 가족, 내 자녀들도 이용하는 공동 수영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수영장 매너는 지킵시다 .(집에서 씻고 수영복 입고왔니 하는 말씀하시면,,  누구나 다들 큰볼일 보고와도 집에서 씻고 왔니 할겁니다..누구나 수영복 입기전에 좋아서 씻는게 아니라, 기본매너라서 그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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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본 수영장중에 제일 좁은 레인폭에 관한 건의도 있으나, 이 부분은 직접 전화해서 녹취할 부분이 있는거라서 간단하게,,,다른 국민체육센터 좀 다녀와 보시고 레인 하나 줄이시고 레인폭 늘여 주세요...

수심 낮은거야 다시 바닥공사를 할 수 없으니 그렇다 쳐도,,, 레인줄 꽂는 부위만 조금 손보면 되지 않나요??

다른 센터는 레인 6개라도 폭이 넓어 안전하게 수영하며, 레인별 회원수가 많아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만,,,

우린 8개?9개?면 뭐합니까? 한레인에서 양쪽으로 오가다보면,,,옆레인의 평영발에 차일까 내가 남들 찰까,,,불안 불안...물속에서 양쪽 사람 발동작을 보느라 두리번...

건장한 사람도 불안한데..함께 다니는 가족들에게 매일 신신당부합니다...차이지도 말고 차지도 말라고,,,

관리자분께 여쭙습니다...만약 수영장 강습중 강사의 지도를 받다가

회원끼리 신체를 가격당해 갈비뼈든 얼굴이든 큰 상처를 입는다면,,,

이건 누구의 책임이 되는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관계자분.답변바라오며,,,

업무 중에 급히 작성하느라 거친 문장이 있다면 회원님들!~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